(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구혜선이 뜻밖의 관종 고백으로 이목이 쏠렸다.
지난 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관종이예요. 사랑해죠요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30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의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그가 TV조선 ‘소희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재현과 이혼 소송 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결혼 3년 만에 SNS를 통해 이혼 소송을 알리며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몇 달 전에 유치했었습니다”라며 “억울하고 그런 건 다 지나갔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반려견과 지내며 그림 작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혼 요구를 듣고 들었던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장난인 줄 알았다. 좀 풀어보고 싶었다.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라며 “당장 이혼을 하고 싶다는 요구에 대화를 멈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피스텔을 얻어 나간 안재현과 연락이 점점 뜸해졌고,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에 “마음이 떠난 것 같고 저 모르게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염문설에 대해서는 “듣고 싶었고 해명을 듣고 싶었지만, 대화를 단절해서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다”며 “모 배우와의 법정 소송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사건이 벌어지면 이상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모든 게 “악몽 같았다”면서 허언증에 대해서 의도한 바와 다르게 기사에서 다뤄졌다며 “저도 ‘이게 무슨 말이지?’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나이 36세인 구헤선은 3살 연하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열애 사실인정 후 결혼까지 이어지며 대표 사랑꾼 부부로 통했다. 그러나 염문설과 사생활 폭로까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