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빅톤(VICTON) 강승식이 허각의 콘서트에 재출격한다.
9일 빅톤의 소속사 플레이엠 측은 "강승식이 오는 11일 열리는 허각의 생애 첫 전국투어 '공연각' 부산 공연에 재출격한다"고 알렸다.
앞서 강승식은 허각의 대구 공연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허각과 강승식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의 조합을 성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며 허각과 강승식이 이에 응답한 것. 이로 강승식은 대구에 이어 부산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며,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
평소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평소 훈훈한 소속사 선후배간 의리를 자랑해왔다.
허각은 지난 주말 빅톤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하며 선후배 면모를 뽐냈다. 이에 강승식이 자진해서 출연을 요청하며 허각의 응원에 화답,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명품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바, 두 사람이 호흡하며 선보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허각의 전국투어 ‘공연각’은 지난 11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까지 성료했으며 오는 11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