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창모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여 분노한 가운데 그의 다른 노래가 음원 차트 10위권에 들었다.
지난 8일 창모의 소속사 엠비션뮤직 측은 "어 그래. 'METEOR' 듣지 말랬는데 순위는 그대로고 '빌었어'가 더 올라왔지 뭐야?"라며 순위 상승 중인 '빌었어'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엠비션뮤직 측은 "혹시 갱님들. REMEDY도 가능하심?"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창모는 지난 7일 멜론 차트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른 자신의 곡 'METEOR'에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분노했다.
당시 그는 "전 1등하면 축하 받을 줄 알았다. 근데 오해를 받고 있다. 팬분들이 '신경쓰지 말라고 응원한다' 해줘서 늘 고맙다. 근대 팬들 말 듣고 신경 끄려고 해도 기분이 구린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모는 "떳떳하게 1위했는데도 오해 받을 바에 그냥 내려가고 싶다. METEOR 듣지 말아달라. METEOR 듣지마 XX"이라고 분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재기면 유튜브 조회수가 높겠냐", "아이돌 음악만 음악인 줄 아는 몇몇 인간들때문에 환멸난다", "창모 이번 노래 진짜 좋은데", "나만 이 노래 돌려 듣나. 노래 엄청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