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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가 듣보라고?"…‘METEOR‘ 사재기 논란에 힙합 팬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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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래퍼 창모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유튜브 THECUT은 ‘창모의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소신 발언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창모가 평소 꾸준히 인스타그램으로 밝힌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소신 뿐만 아니라 또한 창모는 "굳이 (조작)할 필요가 있나. 좋은 음악 만들고, 좋은 활동 펼치면 누구에게나 다 성공의 기회는 온다"며 언급했다.  

창모 인스타그램
창모 인스타그램

한편 창모는 멜론차트 1위 수성 이후 소위 "사재기 의혹"에 시달렸다. 의혹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힙합이 어떻게 대중성있는 음악을 제치냐"였다.  

Mnet ‘쇼미더머니’가 가장 힙합의 대중화에 힘써왔던 프로그램이었지만 방송 이후 출연자들이 연이은 논란에 휩싸이며 "역시 래퍼들이란"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 이후 저스트뮤직 레이블이 스윙스를 필두로 인디고 뮤직을 결성해 레이블을 활성화하며 딩고와 협업한 노래 역시 대중성을 잡아 점차 한국 힙합을 가장자리에 가져다 놓는데 성공했다. 

창모 인스타그램
창모 인스타그램

이후에도 많은 힙합 레이블 뿐만 아니라 최근 결성된 그룹 다모임의 사례를 보면 "욕하지 않아도", "허세 부리지 않아도" 힙합은 충분히 멋진 음악이며 한 장르로서 인정 받아야 마땅한 음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단지 "힙합이 어째서", "대중성이 없다", "이름 값이 높은 다른 가수들을 제쳤다"는 이유만으로 창모의 사재기 논란이 불거진 데에는 아티스트 역시 분노할 만한 요소가 다분하다. 

창모 본인 역시 논란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힙합 커뮤니티 역시 논란에 대해 창모를 옹호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오히려 최근까지 음원 사재기로 인해 오히려 창모가 피해보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창모는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BOYHOOD(보이후드)‘를 발매했다. 앨범에 대한 비화 역시 직접 공개한 바 있다. 

Tag
#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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