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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보일러 제대로 알고 쓰자…겨울철 난방비 10% 절약하는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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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겨울 난방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국악인 김준호, 한국무용가 손심심 부부가 출연했다. 손심심은 “다른 집보다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부부잖아요. 한방을 쓰면 거기만 딱 이렇게 난방을 하면 줄어들 거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따로 쓰거든요. 이 나이 되면 다 따로 쓰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온도 차이가 있으니까 따로 자게되는데 아무튼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양반은 좀 따뜻한 걸 좋아하는 편이고 저는 약간 이렇게 시원한 걸 좋아하거든요. 아무래도 2배로 이렇게 하다 보니까이 집 난방하는 데 9만 원, 제가 난방하는 데 9만 원. 18만 원에 또 온열, 온수매트하고 온열매트하고 두 개 이렇게 합하니까 약 22만 원 돈 가까이 나갑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전문가들은 보일러 사용만 제대로 잘해도 난방비를 7%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무조건 보일러 온도를 한없이 낮추자는 건 아니고요. 보통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가 한 18도에서 20도인데 그 이상으로 맞춰놓고 오셨다면 한 1도 정도만 낮추시면 7% 정도 난방비가 절약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많이 나오신다고 하셨잖아요. 한 원래 20만 원 정도 나오시는지 7%를 줄인다고 하면 한 1만 4000원 정도됩니다. 저희 어머님 사례를 드리시면 난방비 아깝다고 꺼놓으셨다가 잠들기 전에 따뜻하게 잠이 들어야 한다고 해서난방 온도를 28도로 확 올려놓으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또 끄시고. 이게 난방비가 더 나옵니다. 겨울철 난방비의 핵심은 보일러 비용이 가장 중요하게 차지하잖아요. 보일러를 어떻게 사용해야 난방비를과연 줄일 수 있는 건지 그 사용의 핵심 비결을 깔끔하게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2003년도 이후에는 보통 가스안전공사에서 내열 실리콘을 쓰게끔 이렇게 해놓은 상태거든요. 우리 집이 석고 붕대로 감겨 있으면 10년이 넘었다는 얘기예요, 벌써.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가스가 샐 수도 있고. 우리 일산화탄소 중독 그런 게 많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안전적으로도 되게 위험하기 때문에 바꾸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필터를 청소하면 보일러 수명이 연장된다. 필터에 이물질이 많을수록 난방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보일러에서 필터를 빼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보일러 전원을 차단한다. 2. 직수관 밸브를 잠근다. 3. 필터 안 물을 전부 빼준다.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4. 안전핀을 제거 후 필터를 당겨서 빼낸다. 필터를 빼냈다면 세척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베이킹소다와 물을 1:1비율로 섞는다. 2. 필터를 10분간 담가 이물질을 불린다. 3. 칫솔로 이물질을 제거한뒤 건조한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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