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이 돈까스집 연돈을 돕기 위해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의 제주도 첫오픈기가 그려졌다.
대기 손님들과 인사를 나눈 정인선은 돈가스집 사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어 사장님을 향해 “괜찮으세요 오늘 컨디션은?”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은 “몸살 났다가 몸살 기운은 사라졌는데 기침은 안 사라졌다”라면서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오픈에 앞서 식당 안내문을 뗀 여사장은 “남편이 쓴 건 버려도 되는데 대표님이 쓴 거는 저희가 가지고 있어야된다”고 웃음 지었다.
이날 백종원의 장모님 역시 돈가스집을 방문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장모님에게 전화를 건 백종원은 “점심 뭐 드셨냐. 나도 못 먹었다”고 웃음 지었다.
“내일 아침에 줄 설 예정”이라고 말한 백종원의 장모는 “그래도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장모님은 “새벽 2시에 줄 섰다. 그래서 첫 타임으로 먹게 됐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백종원은 “앞에 몇명이나 있었냐”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모님 열정 대단하시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체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 하루 평균 3,000명이 식당을 시작하고, 2,000명이 식당을 폐업한다! 모든 식당은 나름의 걱정과 문제를 갖고 있는 법! 천 개의 가게가 있다면, 천 개의 상황이 있다.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메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