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기습점검 편에서는 사장님들의 초심 찾기 검증에 들어갔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한 차례의 백종원의 기습점검 이후 또 한 번의 기습점검으로 사장님들을 근황을 공개했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거제도 촬영 철수 후 또 한 번의 점검에 나섰다. 3주 뒤 골목식당 제작진들은 MC와 스태프 없이 거제도를 다시 찾은 것.
백종원은 사실 2차 긴급점검을 제안했다. 백종원은 "계속 눈에 보여서 경각심을 갖게 해야한다"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요구한 것.
처음 보리밥, 코다리찜집을 찾은 제작진은 코다리는 저녁에 팔지 않았고, 곤드레밥 역시 감자가 으깨지지 않고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했다. 또한 고등어조림까지 추가해 풍성한 밥상을 완성했으며 빠금장도 뚝배기에 담은 모습으로 초심을 유지했다.
또한 가장 백종원을 실망시켰던 도시락집에 출동했다. 도시락집은 더이상 손님에게 1인 1라면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톳 김밥 역시 톳이 충만한 모습이었다. 또한 거미새 라면도 매운맛이 감소되고 해물맛이 되살아났다고. 만 원 이하도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거제 김밥집은 멍게 무침에 대한 공지를 직접 벽에 붙여놔 손님들에게 공지한 모습으로 세 가게 모두 초심을 되찾았다.
한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