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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언급…"셋이서 삼각관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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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민경훈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민경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간이 진짜 빠르다는 걸 느낀다"며 김영철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영철은 민경훈에게 쥐띠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만났던 쥐띠 연예인들에게 우정 별점을 매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민경훈은 쥐띠 연예인인 유재석, 송은이, 김세정을 언급하며 친분에 따라 1점, 4점, 3점을 매겼다.

김희철-민경훈 / 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민경훈 / 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민경훈은 "트와이스 멤버 모모도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김희철과 함께 셋이서 뮤직비디오에 나왔다. 셋이서 삼각관계였는데 알고 보니 내가 김희철을 좋아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저희 프로그램에 나오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별 3개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제일 친한 건 김영철, 김숙, 송은이 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3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에 모모는 6일 트와이스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2020년이 되자마자 (트와이스 팬덤인) 원스들을 놀라게 해 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이걸로 원스들에게 더 상처 주는 건 아닐까. 가만히 있는 게 더 원스를 위하는 걸까. 많이 조심스러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는 원스들과 대화를 많이 해왔으니까 저의 방법으로 원스들이랑 소통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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