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버즈 민경훈의 이상형에 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민경훈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본인의 이상형으로 배우 신세경을 꼽은 가운데 과거에는 트와이스(TWICE) 정연을 좋아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트와이스와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이상형을 묻는 김희철에게 민경훈은 망설이지 않고 “정연”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짝꿍을 고르는 차례에서 민경훈은 정연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정연이 서장훈을 지목해 아쉽게 불발됐다.
이후 2017년 트와이스가 재차 출연했을 때에는 정연과 드디어 짝꿍을 이루기도 했다. 방송 내내 귀가 빨개지는 등 정연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았던 민경훈은 강호동이 “정연 너무 귀엽다”라고 하자 “관심 꺼”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근은 “정연이는 단순히 그냥 경훈이 짝꿍이었을 뿐인데 애인으로 바뀌었다”라고 놀렸고 민경훈은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쌈자가 정연이 되게 좋아하네”, “민경훈 보는 정연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것 같음”, “정연도 부끄러운지 얼굴 진짜 빨개졌어”, “쌈자하고 강호동 케미 너무 웃겨”, “쌈자가 지켜주는 정연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파엠’의 김영철과 민경훈이 함께 고정 출연 중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