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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옥탑방의 문제아들’ 어떤 적도 친구 만드는 FBI 대화법 기본 공식은? 테이·석훈, 절친 민경훈 두 얼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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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겨잔돈 계좌 입금 서비스 & 살짜기 옵서예 & FBI 대화법 등이 언급되는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6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발라드 황태자’ 테이와 ‘훈남 발라더’ 석훈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꽃미남 락발라더’ 민경훈의 절친으로 출연했으나, 사생활 공유는 절대 금물에 근황은 방송으로 알고 얼굴은 2년마다 본다는 간헐적 우정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테이가 민경훈의 군대 후임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석훈 또한 민경훈이 ‘자낳괴’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폭로로 민경훈을 당황케 했다.

아울러 지난달 2일 성적순으로 시작된 ‘탁성 PD 체험기’의 마지막 순서는 김용만에게 돌아갔다. 김용만은 퀴즈 프로그램 계의 대부답게 본부석에 앉자마자 제작진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 돌입했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그는 급기야 실로폰을 없애버리기까지 하면서 의외의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날 문제 중 하나는 FBI 대화법이었다. 미연방수사국 FBI는 적국에 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파이를 포섭했는데, FBI 행동 분석관이었던 ‘잭 셰이퍼’에 따르면 자신들을 경계하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거액의 뇌물도 협박도 아닌 ‘대화’였다고 한다. 대화의 ‘기본 공식’만 잘 활용하면 어떤 적도 친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기분 공식’에 대한 질문이 문제로 등장했다.

정답은 ‘공감하기’다. 잭 세이퍼에 따르면 ‘공감하는 것’은 사람들과 나와 친구가 되고 싶게 만드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 일이 잘 풀려서 좋으신가 봐요~”, “그래서 오늘 기분이 좋으신가 봐요” 등과같이 “그래서 ~인가 봐요”식의 공감하는 말을 사용해 대화하면, 대화의 초점이 내가 아니라 상대에게 맞춰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번 회차의 문답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Q. 흔히 알고 있는 쥐의 특징 중 치명적인 오류 한 가지는?
A. 쥐는 치즈를 좋아한다. (쥐는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Q.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으로 마트와 편의점에서 시행될 이 서비스는?
A. 잔돈 계좌 입금 서비스

Q. 온 국민을 즐겨 먹는 ‘원조 짜장 라면’의 충격적인 비밀은 무엇?
A. 고기처럼 보이는 건더기 수프가 콩이었다.

Q. 가수 신승훈이 공개한 ‘발라드의 법칙’ 중 슬픔 극대화를 위해 하는 행동은?
A. 침을 삼켜 목젖 움직임을 보여준다.

Q. ‘여기’에서 싸우는 커플은 헤어질 확률이 두 배 가량 높다?!
A. 길거리

Q. 거동이 불편하거나 바쁜 사람들을 위해 생긴 일본의 독특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A. 드라이브 스루 장례식장

Q. 어떤 적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FBI 대화법의 ‘기본 공식’은 무엇?
A. 공감하기 (그래서 ~인가 봐요)

Q. 패티김이 출연했떤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개막 5일 만에 갑자기 막을 내린 이유는?
A.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연설할 장소가 필요해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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