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타오, 엑소(EXO) 탈퇴 후에도 “방탄 우리보다 인기 없었다” 발언…네티즌 “양심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엑소(EXO) 전 멤버 타오가 탈퇴 후에도 엑소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프랑스 행인들이 BTS 멤버같이 생겼다고 하니까 당황한 타오”라는 내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중국에서 촬영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타오는 거리에서 행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을 향해 BTS냐고 묻는 행인에게 타오는 “아니다”라고 부정한다. 그러면서 “혹시 엑소 아느냐. 내가 전 멤버였다”라고 대답하며 자신이 탈퇴한 그룹 엑소(EXO)를 언급한다.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행인과 급하게 작별한 타오는 제작진에 “이거 편집해달라. 저보고 방탄 멤버처럼 생겼다고 한다. 그 당시 방탄은 우리보다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면서 “죄송하다. 제가 어떤 분에 의해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어버렸다. (방탄에) 누가 있는지 모른다”라고 부연을 덧붙였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타오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본인이 먼저 탈퇴한 엑소를 언급한 것도 모자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을 굳이 걸고 넘어졌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네 경력란에 엑소 쓰지 마”, “방탄 알면서 일부러 저러나. 나 때는 엑소보다 인기 어쩌구 타령 하는 거 보니까”, “본인이 나가놓고 무슨 양심으로 엑소 얘기”, “너무 별로다 타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5년 타오는 엑소를 탈퇴한 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당시 타오는 10년이라는 계약 기간과 경제 활동의 제약을 근거로 들었다.

이후 중국의 한 토크쇼에서는 “엑소 시절 농구를 하는 프로그램에서 복사뼈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회사가 스케줄을 강행할 것을 요구했다”며 당시 힘들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에서 항소심을 패하며 최종 패소 판결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