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한 배우 최진혁이 키스의 장인이라는 별명에 대해 답했다.
27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의남매 김신영·피오를 집으로 초대해 특급 보양식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홍진영, 갈비찜·깍두기·막걸리를 만들어기 위해 김희철 화이트 하우스를 찾은 불청객 정준하와 임원희 2탄, 유세윤의 신곡 ‘시져시져’ 무대에 지원 사격에 나서며 각설이 분장을 하고 후배 트와이스 앞에서 굴욕적인 순간까지 맞이한 김종국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최진혁이 출연했다. ‘母벤져쓰’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미우새’ 스튜디오에 입성한 최진혁은 1년 동안 밥 대신 닭가슴살만 먹었다는 사연과 깔끔한 성격 때문에 사극 촬영 현장에서 고생했던 사연을 꺼내면서, 김종국 또는 김희철과의 공통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성숙한 외모로 20대 시절 노안으로 보였다는 사연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인지도 굴욕 사연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최진혁이 배우 쪽에서 별명이 있다며 ‘키스의 장인, 키달’을 언급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키스를 너무 잘한다. 자주 하더라”고 짚어 최진혁을 당황케 했다. 그는 드라마 한 회당 최소 한 번의 키스신이 있었다면서 “덕분에 그런 별명이 생긴 거고 제가 잘하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참고로 최진혁(본명 김태호)의 나이는 1986년생 34세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가수가 꿈이었고,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애 KBS 드라마 ‘일단 뛰어’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이후 ‘파스타’, ‘구가의 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