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스토브리그'가 큰 인기를 끌며 방영 중인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작진을 향해 굿즈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림즈팀의 마스코트인 '드림맨' 양 인형을 포함 드림즈 로고 컵, 드림즈 키링, 드림즈 유니폼 등 드라마 속에서 나온 굿즈를 풀어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양인형은 사이즈별로 모두 만들어 달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크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드림맨 양인형 사이즈 별로, 드림즈 로고 컵 2종, 드림즈 키링, 드림즈 유니폼. 지금까지 화면에 나온 것만 대충 이 정도인데 정녕 굿즈 안 팔아주실 건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드림맨 양인형의 제조사와 원산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귀여운데 털까지 보들보들 하다고 한다"며 "제작진이 어디서 주문했는지도 아니까 제발 팔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외에도 "마스코트 인형과 강두기 유니폼 절실하다"며 제작진을 향해 굿즈를 판매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 단장이 부임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현재 '스토브리그는'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몰고 있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매회 시청률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