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송대익이 드디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5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송대익은 자신의 썸녀인 이민영과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주고 받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송대익은 이민영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사귈 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분위기로 '썸'을 탔다.
썸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송대익에게도 안 좋은 시선은 따라 붙었다. 일각에서는 "썸녀 이용해서 돈 번다", "이민영이랑 사귀지도 않을 거면서 돈은 혼자 번다", "별 영상을 다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송대익은 이민영과 사귀기로 결단을 내렸다. 송대익은 "민영이가 방송 아닐 때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사귀지도 않으면서 손잡고 다니면 남들 시선에 안 좋게 보일 수도 있지 않냐"며 "민영이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악플에도 적극적인 대응보다 썸녀였던 이민영을 향해 직진의 모습을 보이던 송대익은 그렇게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7 2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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