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송대익이 이민영의 몰카에 깜빡 속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에는 ‘울지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술 합방(합동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송대익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시청자는 이민영에게 ‘몰카를 찍자’고 제안했다.
이에 수긍한 이민영은 송대익이 방에 들어오자 고개를 숙이고 우는 척을 했다. 놀란 송대익은 곧장 왜 그러냐고 물었고, 이민영은 “자꾸 이상한 말 하잖아”라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송대익은 바로 두 팔로 이민영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이후 우는 이민영을 달래며 “방송 종료할게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끄려고 했다. 이에 놀란 이민영은 “장난이야”라며 몰래카메라였음을 알렸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송대익은 이민영의 눈가를 조심스레 닦아내며 “진짜 운 건 아니지?”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한편 이민영은 전 여자친구로, 배우 지망생이다. 송대익은 1993년 5월 3일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 27세다. 페북스타이자 유튜버이다. 2019년 11월 26일 기준 114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초창기 때는 페이스북에서 주로 영상 활동을 했으나, 추후에 유튜브로 넘어왔다. 컨텐츠는 몰래카메라, 리얼 에듀케이션, 패러디 같은 개그 컨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