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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농부’ 한태웅, “대농+가수 되는 게 꿈” 포부…장영우 “우리 형♥” 응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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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아쉽게 탈락한 스타 소년 농부 한태웅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태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값지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농촌은 너무 힘듭니다. 자연재해를 비롯 야생동물 피해 등 많은 농업인 분께서 힘들어 하십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 논농사 밭농사 짓고 소, 염소 키우며 그야말로 대농이 되고 또 두 번째는 농민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잊혀가는 옛날 노래도 알리고 또 우리 농촌도 알리며 ‘컨튜리 싱어’ 농사짓는 트로트 가수가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태웅 인스타그램
한태웅 인스타그램

덧붙여 “저를 못 믿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1년 2년 열심히 남보다 부지런히 농사를 짓고 살아가며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에 함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익산 원광중학교 장영우는 “우리 형”이라며 애틋함을 전했고, 유튜브 ‘농부 언니 보람’을 운영 중인 강보람 역시 “나도 너 나온대서 ‘미스터트롯’ 봤다. 옛날 노래는 어떻게 그리 잘 아는 거야? 대단”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모두 “태웅군 너무 잘했어요. 구수하고 찰진 트로트”, “농사도 짓고 노동요도 하는 태웅씨 보고 싶어요”, “TV에서 잘 봤어요. 응원하던 친구가 나오니 은근 반갑. 꿈 이룰 거예요”, “전 태웅이 항상 믿고 응원하고 있어요. 컨츄리 씽어 태웅이 파이팅이요. 전선야곡 잘 들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태웅은 지난 2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유소년 부에 출전한 한태웅은 출연 이유에 관해 “농촌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농촌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태웅은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부르며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심사위원이었던 장윤정에게 “음색이 좋다”라고 칭찬을 들었으나 결과는 아쉽게 탈락이었다.

한태웅이 활약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태웅은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다. 유튜브 ‘태웅이네’를 운영하며 농사를 짓는 농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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