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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뚜렛 조작 논란→타 ‘틱장애’ 유튜버에게 불똥…아임뚜렛(홍정오) 영상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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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에 대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여타 ‘틱장애’ 유튜버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버 ‘뚜렛한쿠스틱’은 ‘뚜렛한쿠스틱의 틱 치료 처방전 인증 관련’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뚜렛증후군과 관련한 약 처방전을 인증했다.  또한 봉투 가득 담긴 약을 공개하며 “약을 먹으면 마음이 좀 안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버 ‘틱있는코노’ 역시 투렛증후군(틱장애) 진단서를 인증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6일 아임뚜렛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영상을 올렸다. 

어두운 얼굴로 나타난 아임뚜렛은 처방전을 공개하며 “제가 먹는 약은 “피모짓과 클로나제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만들면서 제 증상을 과장되게 한 것은 사실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전 영상을 모두 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임뚜렛 영상 캡처
아임뚜렛 영상 캡처

음원에 대해서는 “제가 발매한 음원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발매  당시에는 시간이 날 때마다 녹음을 해서 발매한 것이다. 그 곡을 가지고 래퍼로 활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서는 “가사가 제가 쓴 게 맞다. 제가 썼다는 게 밝혀질까 두려워서 회피하려 했다. 그러다보니 의혹이 커져서 논란이 된 것 같다”고 고개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고 최소 등록기간을 채운 후 내리도록 하겠다. 그 가사로 인해 상처받으셨거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죄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아임뚜렛 계정에는 해당 사과영상을 포함한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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