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아임뚜렛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본명 홍정오, 울산살고 힙합 디지털 앨범도 냄”이라며 “가장 최근에 낸 앨범이 2019년 2월인데 10개월만에 틱 생기는게 말이 안됨. 지금 벌써 노래들 4개 중 3개 지웠는데 노래 가사들 보면 자작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댓글은 “10년전에 틱장애 하나도 없었다. 그 이후로 만난적은 없는데 실제로 10개월 전에 자작곡 랩녹음한 거, 그 가사들 집안형편 돈이야기하는거, 1년전에 길에서 만났다는 친구이야기 들어본 거로 추측해서(틱장애 없다고 들음) 근 10년동안 뚜렛이 생겼다는게 저도 안믿기네요”라며 “볼수록 뚜렛인척하는것같고 돈 벌려고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아이뚜렛은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바꾸고 “본인 때문에 다른 뚜렛증후군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더이상 유튜브를 하지 않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아임뚜렛은 ‘2020 새해인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트위치 생방송, 팬미팅, 영화관 정모 등을 언급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아임뚜렛의 유튜브 댓글창은 모두 막혀있는 상태다. 또한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밝힌 글 역시 삭제됐다.
앞서 장애를 가진 유튜버 ‘노래하는 민아’의 경우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복지카드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