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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에 결국 엑스원(X1) 해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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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프로듀스X101’의 조작 논란에 결국 엑스원이 해체를 선언했다.

6일 각 소속사의 입장을 취합해 엑스원(X1)이 해체를 선언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라고 짧은 입장을 전달했다.

엑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 허민회 대표이사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다시 한번 ‘프듀X’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프듀X’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즈원과 엑스원에 대해 “활동 재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CJ ENM에 대해 팬들은 “엑스원 활동 재개 시 공소장에 명시된 유착 소속사 멤버는 제외할 것”을 요구하며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비리 결과를 용납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에 나섰다.

검찰은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을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관련 제작진들과 함께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안준영 PD는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와 유흥업소 접대 등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다.

그러나 안 PD 측 변호인은 “배임수재죄에서 부정 청탁을 인정할 수 있을지와 배임수재 금액과 안 PD의 범행 동기 등에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14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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