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와이스의 '골든디스크' 무대 상태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트와이스는 팬시(FANC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하던 트와이스는 미끄러운 바닥 상태에 휘청거리는 등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뒤로 밀려나는 등 중간 중간 휘청거렸다.
멤버들은 당황했고, 무대를 하는 도중 넘어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로의 손을 잡아주거나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중심을 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불안했음", "리허설 때도 저랬을까 설마", "가요대전 꼴나면 어쩔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레드벨벳 웬디도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2m 높이 무대 아래로 추락해 얼굴을 다치며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같은달 26일 은혁은 "2020년에는 제발 모든 아티스트들이 제대로 갖추어진 환경 속에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노래하고 춤추고, 땀 흘려 준비한 것 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