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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끼니와란, '초콜릿 다이어트' LDL 콜레스테롤 수치 극명…체중감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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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SBS스페셜’ 끼니외란에서 초콜릿 다이어트에 대해 실험했다. 

5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끼니외란’에서는 다이어트 중 초콜릿을 섭취할 때의 체중 감량 차이를 확인했다.

실험결과 초콜릿 군과 비초콜릿 군 간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비초콜릿군에서 상승한 반면 초콜릿군은 낮아지는 효과를 봤다. 

‘초콜릿 다이어트’ 논문 저자 피터 오네큰은 “유럽에서 가장 큰 타블로이드판 1면에 우리 기사가 실렸을 때 솔직히 말해서 정말 믿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초콜릿군과 비초콜릿군의 체중감량을 지켜봤다고. 피터 오네큰은 “초콜릿 그룹이 저탄수화물 그룹보다 더 많이 체중 감량이 가는하다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

‘SBS스페셜’ 캡처

실험 후반부로 갈 수록 두 그룹의 감량 속도는 더욱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고. 논문에 따르면 3주 만에 초콜릿군의 체중감소가 저탄수화물군의 결과치의 10%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 만족도도 높았다고.

하지만 ‘SBS스페셜’의 실험결과 비초콜릿군의 평균 감량수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피터 오네큰의 논문에 대해 “저탄수화물군은 3.1%가 빠졌고, 초콜릿 군은 3.2%가 빠졌다. 결과가 이렇게 되어있다. 0.1%의 차이인데 그 차이가 과연 의미가 있을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SBS스페셜’은 SBS가 정규 편성된 본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미래가 보이는 다큐멘터리, 이성적 논리와 감성적 표현으로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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