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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스케치북' 탭댄스 챔피언, 사운드박스 "유스케 섭외?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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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신년특집으로 '너의 이름은3'을 방송한다.

KBS2 유희열의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스케치북 캡처

3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영훈, 사운드박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허클베리피, 최예근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출연했다. '너의 이름은'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돕는 '유스케'의 기획. 기타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이영훈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탭댄스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버라이어티 공연단 ,사운드박스가 무대에 올랐다.

사운드박스는 2000여회가 넘는 길거리 버스킹 경험이 있는 그룹. 사운드박스의 재현은 "드럼을 친다. 제가 '신현희와 김루트' 의 세션으로 일한다."고 설명하며 "세션으로 유스케에 나왔었다." 라고 답했다. 재현은 "앞에 나올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런 날이 와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라고 답했다.

사운드박스는 섭외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운드박스는 "너의 이름을 코너를 방송을 통해 봤었다. 보면서 유희열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잘해줄 수가 있나 싶더라. 그래서 더 믿기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사운드박스의 혜련은 탭댄스 챔피언십 한국 여자 솔로 부문 1위라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화려한 탭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사운드박스는  매력적인 멜로디의 ‘It's Alright’을 부르며 탭댄스를 선보였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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