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스토브리그' 윤선우 "못 걷는 건 난데 형이 왜 죄책감을 느끼냐" 남궁민에 울분 폭발...오정세 "연금총액 30% 삭감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토브리그’의 드림즈가 위기를 맞았다.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3일 방송된 ‘스토브리그’의 백승수(남궁민)과 드림즈가 혼돈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림즈는 외국인 용병을 섭외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지만 100만 달러를 요구하는 용병의 요구조건을 맞출 수 없어 마일스를 포기하게 된다. 코디로 함께 했던 로버트 길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길창주(이용주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백승수는 길창주의 영입을 시도한다.

길창주는 미국으로 귀화를 하며 병역비리 이슈가 있는 선수. 기자회견에서 “용서 받기 위해서 다시 군대에 갈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백승수는 대답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고 한다. 길창주는 공개 연습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다.

한 편 구단주의 조카인 권경민(오정세 분)은 회장으로부터 “야구단에 돈이 너무 많이 드니 잘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연봉협상을 앞둔 드림즈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 된다. 전력분석팀의 팀원이 퇴사를 하게 된 것. 전력분석팀장 유경택(김도훈 분)은 “잘 견딜 사람으로 다시 뽑겠다.”고 하고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은 “전문가를 공개 채용하는 것은 어떠냐.”고 묻는다. 하지만 유경택은 “야구는 해본 사람이 분석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나랑 일할 사람이니 내가 뽑겠다.” 라고 말한다. 백승수는 “나도 야구 한 번 안 해보고 단장이 된 사람이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거다.”며 공개채용을 지지한다.

이날 한재희(조병규 분)의 과거가 공개된다. 한재희는 낙하산으로 입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입사 면접 당시 성의없는 태도로 이세영의 분노를 산다. 이세영은 “이 사람들이 무슨 마음으로 온 건지 모르냐. 너는 사과하고 가라.”고 윽박을 지르고 한재희는 재시험을 통해 당당히 드림즈에 입사를 한다.

백영수(윤선우 분)의 과거도 공개된다.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백영수는 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치게 된다. 다리를 다친 후 대학을 진학하여 통계를 공부하고 계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백영수에게 백승수는 “오늘 시험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마라.” 며 등생을 살뜰히 챙긴다. 하지만 백승수는 면접 장소에서 백영수를 만나게 된다. 백영수는 ‘로빈슨’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연재를 했던 전략 분석글을 직접 프린트해서 가져온다. 백영수는 세이브 매트리스에 대해 명확히 대답하며 호감을 사지만 백승수는 “장애인 전략 분석원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둥 못된 말만 뱉는다.

백승수는 “왜 다친 거냐.”고 묻고 백영수는 “야구를 하다가 다쳤다.”고 고백한다. 이세영은 백승수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간 백승수는 “저것 때문에 네가 다친 거 아니냐. 왜 이걸 하겠다는 거냐.”며 분노한다. 백영수는 “야구단 단장이 동생은 중계도 못 보게 하는 게 얼마나 위선적이냐. 그게 몇 년 전 일인데 아직도 이러냐. 형 인생 다 던져서 우리한테 매몰되면 내 마음은 편하냐.”며 “못 걸어다니는 건 난데 형이 왜 죄책감을 느끼냐. 다같이 행복하자. 거기서 그만 좀 나와라, 제발.”이라고 윽박을 지르며 진심을 터놓는다.

‘형 책임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은 백승수는 “네가 나였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냐.”고 묻지만 백영수는 “그건 정말 형 책임이 아니다.” 라고 다시 말한다. 백영수는 시합 도중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백승수는 의사로부터 “체벌이 있었던 것 같다. 온 몸이 멍투성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백승수는 ‘영수야 안 힘든 사람 없다 넌 우리 자랑이니 앞만 보고 달려라’ 고 이야기 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게 된다.

결국 백영수는 드림즈의 전략 분석팀에 합격하게 된다. 한 편 백승수 단장은 구단으로부터 “연봉 총액을 30% 삭감해야 한다.”는 통보를 듣게 된다. 비리로 인해 해고 조치를 당한 고세혁(이준혁 분)이 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 “에이전트 사업을 할 것이니 들어와라. 연봉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져 일촉즉발의 드림즈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꼴찌팀 '드림즈'가 비시즌동안 야구팀을 재정비해 나가는 성장 드라마로 매주 금토 SBS에서 22시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