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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동생 윤선우 '전략지원팀' 지원...조병규 '낙하산' 과거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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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토브리그’ 드림즈의 전략분석팀이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SBS 스토브리그 캡처

3일 방송된 ‘스토브리그’에서는 전략분석팀장 유경택(김도현 분)이 전략팀의 사원이 퇴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은 “공개채용을 진행하시는 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유경택은 “저는 야구 안 해본 사람은 이 일 못한다고 생각한다. 저랑 일할 사람을 뽑는 거고 나는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라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백승수(남궁민 분)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거 아니냐. 나도 삼진 한 번 못 잡아보고 홈런 한 번 못 쳐봤다.” 라고 답했다. 박은빈은 “메이저리그도 비선수 출신을 뽑는다. 펠리컨즈도 전문가를 고용하여 일하고 있다.”고 설득했다. 백승수는 몸을 만들어서 선수들을 설득한다는 유경택에게 “몸을 만들게 아니라 선수들 생각을 고쳐야 하는 거 아니냐.” 되물었다.

한 편 운영팀원 한재희(조병규 분)은 포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수 연스을 돕던 트레이너는 “다들 야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이다.” 라고 칭찬한다. 이세영과 한재희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2016년 드림즈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때 한재희는 ‘내정자’로 참가해 면접 장소에서 졸기까지 했던 사람. 이세영은 한재희의 성의없는 태도에 화를 내며 “붙어도 오지 말고 오늘 사람들한테 사과하고 가라. 다른 사람들이 여기 왜 온 줄 아냐.”고 윽박을 지른다.

한재희는 결국 재시험을 본 후 당당하게 입사를 하게 된다. 한 편 면접 장소에 백승수의 동생 백영수(윤선우 분)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스토브리그'는 꼴찌팀 '드림즈'가 비시즌동안 야구팀을 재정비해 나가는 성장 드라마로 매주 금토 SBS에서 22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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