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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정일우, '떡빠빠오'로 메뉴 출시 확정 '감격' "많이 사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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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떡빠빠오'를 메뉴로 출시 확정하게 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세연이 손병호와 만나 '된장돼지갈비'와 '된장짜글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세연은 신메뉴를 이원일, 이연복 셰프에 이어 이승철 단장, 김정훈 MD에 평가받게 됐다. 셰프들과 이승철은 "정말 충격적이다", "일취월장", "너무나 성장했다"며 극찬했고 김정훈 MD는 "MD로서 생각해보자면 이 음식은 파티용 음식에는 적합하나 제품으로 출시하기에는 불만족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얘기했다.

평가를 들은 진세연은 "이런 평가만으로도 저는 그동안 노력한 것에 대해 보상받은 느낌이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만족했다. 진세연의 신메뉴 평가에 이어 마카오에 간 정일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일우는 첫 장면부터 샤워 가운을 입고 나와 이영자와 홍진경을 열광케 했으며 "제가 완전 민낯으로 방송에 출연한 건 처음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서 세계 최고 높이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된 정일우. 이경규는 정일우에 "진짜 했어요?"라고 거듭 물었고, 정일우는 일등을 향한 열정을 선보이며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영상으로만 봐도 눈앞이 아찔해지는 엄청난 높이에 지켜보는 이정현, 이원일 셰프, 강다니엘, 모두가 긴장했고 영상 속 정일우는 불타는 투혼으로 뛰어내렸다.

정일우의 번지점프에 모두가 열광했고, 정일우는 '파이팅!'을 외치며 하늘을 갈랐다. 깔끔하게 수직 낙하에 성공한 정일우의 모습에 홍진경은 "진짜 용감하다"고 말했으며, 진세연 또한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이정현은 "얼굴도 멋있어. 떨어지는데"라고 감탄했고 정일우는 번지점프를 시원하게 성공하며 "1등 가자!"라고 외쳤다.

집념이 만들어낸 2020년의 명장면이었다. 강다니엘은 정일우의 엄청난 번지점프에 눈을 동그랗게 떴고, 이경규는 "저 정도 열정이면 1등 해야지"라고 얘기했다. 이어서 정일우는 최고의 돼지고기를 찾으러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콜로안 빌리지로 가달라고 택시 기사에 얘기했고, 첫날엔 주로 도심에서 맛집을 찾아다녔지만 오늘은 시골 마을로 가 진정한 돼지고기의 맛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평화롭고 안전한 마카오의 한 동네를 정일우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자전거를 타고 달렸고, 오르막길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정일우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고 이영자는 "일우 씨같은 남동생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정일우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을 찾았다며 콜로안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아 돼지고기가 들어간 쌀국수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이 집이 아이스커피와 '쭈빠빠오'가 유명하다고 밝힌 정일우는 "가게마다 다른 맛을 찾기 위해 주문했다"고 말했다.

점심 때도 지났는데 모두 여기저기서 쭈빠빠오라는 메뉴를 먹고 있었고, 정일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메뉴를 기다렸다. '맛집 포스' 물씬 나는 사장님의 포스에 출연진 모두가 기대했고 정일우는 커피 두 스푼에 설탕 두 스푼을 타 400번을 젓는 특별한 커피의 모습을 소개했다. 많이 저으면 저을수록 '달고나'같은 형태를 띠는 커피에 이정현을 비롯해 이연복 셰프와 심사위원들도 모두 놀라워했고, 추억의 맛을 담은 커피가 완성됐다. 강다니엘은 집에서 꼭 해먹어봐야겠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정일우의 마카오 체험기 이후 이정현의 신메뉴 평가가 이어졌다. 이정현의 메뉴에 김정훈 MD와 셰프들은 모두 극찬했고, 이어 이승철 단장 또한 "잘 만든 것 같아요. 제품으로써 출시도 상당히 고려해볼만 합니다"라고 호평을 보냈다. 평가 전 잔뜩 긴장했던 이정현은 곧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이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피카소'를 소환하며 "피카소가 먹을만한 돼지고기 요리가 있어야 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피카소의 점심'을 만들겠다는 일념을 가진 이영자는 크림치즈와 비트주스, 식빵, 과일 등 각종 재료로 매혹 만점 색감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컬러풀한 색감의 크림치즈를 연이어 제작한 이영자. 이영자의 컬러풀한 크림치즈에 강다니엘은 "우와, 아이스크림 같아요"라고 감탄했고 이경규와 이승철 또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마치 팔레트와 같은 나무 도마에 여러 색깔의 치즈들을 마치 물감을 떼어 바르듯 '예술의 경지'에 이른 작품을 만들어 보였다. 

이영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게 창조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식빵에 색색의 크림치즈를 바르기 시작했다. 맛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는 이영자의 요리에 진세연과 이정현은 "와, 너무 이뻐요", "어떡해"라며 감탄했다. 식빵에 색색깔의 크림치즈를 바른 이영자는 신선한 무화과를 올렸고 이어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자리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며 식빵 한쪽을 비워 두었다.

곧 비장의 무기인 간장게장을 꺼낸 이영자에 진세연은 감탄했다. 이영자는 매실, 배즙, 생강즙, 꿀을 듬뿍 넣어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소스 맛을 본 이영자는 "새콤달콤해요"라고 요리를 함께 돕는 지인에 얘기했고, 곧 얇은 돼지고기를 팬에 구워보였다. 우선 80%만 초벌로 돼지고기를 익히기 시작한 이영자는 간장게장 소스를 돼지고기에 발랐다. 

마치 페이스트리처럼 만들 생각이라는 이영자는 얇은 고기 겹겹이 양념을 발라 맛있게 굽기 시작했다. 앞다리, 갈매기까지 다양한 부위를 구운 이영자는 초벌 양념구이에 파를 솔솔 뿌렸고 곧 뜨거운 고기를 하나 맛보고 "너무 맛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영자는 초벌한 고기에 숯 향을 묻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영자는 훈제 고기를 만들기 위해 지인과 함께 정성을 다했고 곧 숯불 향 입히기를 끝넀다. 돌아와 토스트를 마무리하는 이영자. 정성스레 구운 고기를 겹겹이 쌓아준 후 딸기, 포도, 무화과, 석류 등의 과일을 함께 얹은 이영자의 요리에 모두들 감탄에 감탄을 더했다. 이영자는 "이 요리 이름은 '피카소의 점심'이라 정했어요"라고 얘기했다. 

시식을 시작한 이영자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이정현은 "무슨 브런치같다. 프랑스 브런치"라며 좋아했다. 이어 아직 밥을 먹지 않았다며 점심을 먹기 위해 남은 고기를 굽는 이영자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영자는 곧 간장게장과 묵은지까지 꺼내어 맛있게 한 상 식사를 했다. 이영자는 결국 '피카소의 점심'이 아닌 '묵은지 돼지구이 덮밥'으로 최종 출시 메뉴를 결정했다.

곧 평가가 시작됐다. 이원일 셰프, 이연복 셰프는 도시락을 먹으며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일우는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어"라고 얘기했고 이승철은 이영자의 도시락을 한 입 먹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영자는 "비웃는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웃음을 터뜨렸고 "제가 먹을 때 왜 웃었냐면요. 이거는 반칙이에요"라고 얘기했다.

이영자가 의아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이승철은 "이건 모든 국민들이 이영자에게 원하는 맛이거든요"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극찬해놓고 진세연 씨 뽑으면, 진짜 이영자 씨 극노하세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훈 MD는 "이건 진짜 블록버스터급 맛이다"라고 극찬했고 이연복은 "이건 정말 싫어할 수 없는 맛이죠. 묵은지가 너무 맛있어요"라고 호평했다. 이승철은 "저희가 원하는 건 이거였거든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내일 전국에 출시할 우승 메뉴만 남은 상태, 이정현은 청룡영화상 참석으로 먼저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어 역대급 대결에 평가단은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됐다. 드디어 돌아온 결과 발표의 시간, 메뉴를 평가받은 출연진들은 모두 긴장한 얼굴을 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이원일 셰프의 선택은 정일우의 '떡빠빠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김정훈 MD의 선택. 김정훈은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을 선택했다. 진세연은 감격에 겨워했다.

이어서 이연복의 선택. 이연복은 "이걸 시청자들한테 알리지 않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고 그의 선택은 정일우의 '떡빠빠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세연과 정일우 가운데 누구의 메뉴가 출시될지 궁금한 가운데 이승철 단장은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을 선택했다. 

결국 2:2 동점 상황이 되었고 정일우는 "또 데자뷔네요"라며 한탄했다. 이어 동점 상황에 메뉴 평가단은 최종 회의를 거치게 됐다. 최종 메뉴는 결국 정일우의 '떡빠빠오'로 선정됐다. 정일우는 승리에 포효했으며, 감격의 첫 우승을 하게 됐다. 진세연은 아쉽지만 박수를 보냈고, 정일우는 "좋은 일에 쓰이니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직접 먹어볼 수 있게끔 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편의점에는 현재 마장면, 미트파이 등이 판매되어 SNS 상에서도 화제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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