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 감독의 타이틀을 손에 쥔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방법’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 ‘스물’의 감독 이병헌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돌아와 브라운관에 도전한 것과 같이 연상호 감독 역시 주로 브라운관 데뷔는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당시 이병헌 감독은 약 1%의 저조한 시청률로 ‘멜로가 체질’의 막을 내렸지만 2030대의 공감을 사며 감독 특유의 위트와 재미로 눈길을 끌었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이후 ‘서울역’, ‘염력’을 개봉했으며 ‘부산행2’는 강동원, 이정현이 주연을 맡은 ‘반도’로 알려졌다. 영화 ‘반도’는 2020년 8월 개봉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알려졌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감독으로서 잔뼈가 굵은 그의 새로운 도전엔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등이 함께한다.
드라마 ‘방법‘은 10대 소녀와 사회부 기자가 숨은 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과거 영화 ‘부산행’으로 사회를 꼬집었던 연상호 감독의 특유의 풍자가 기대되는 바. 연상호 감독은 2020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방법’은 tvN의 손을 잡고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