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주역 박주호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후-나은 건나블리 아빠이자 축구선수 박주호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앞에 계신 많은 스태프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저희 나은이랑 건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리고 그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저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스태프들 다 적어왔다.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자리인만큼 특별한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 저희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습니다. 나은아, 건후야 너희 덕분에 아빠 상 받았어. 너무나 고맙고, 옆에서 힘이 되주는 안나 너무 사랑해”라고 안나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주호의 셋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졌고, 이후 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전을 위해 우리만의 비밀로 해왔다며 배가 불러온 전신사진과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박주호-안나 가족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변경된 시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