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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2019MBC방송연예대상’ 수상 직후 비하인드…기쁨에 취해 기억까지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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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박나래가 대상을 수상하고, 다시 한 번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시상식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유산슬을 기자들과 포토 타임에 갑자기 흘러나오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에 막간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유산슬(유재석)은 신인상과 대상 후보에 오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신인상은 한 번도 받아 본 적 없다. 과연 신인상을 탈 수 있을지 그게 약간 (신경쓰인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또한 시상식에는 많은 이들의 눈물의 수상소감이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박나래는 대상 수상이라는 기쁨에 감격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지금 너무 떨려서 서있지를 못하겠다”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지치지 않고 더 나아가 새로운 걸 도전하고 건강한 웃음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눈물과 땀으로 얼굴이 엉망이 된 상태에도 카메라를 향해 코믹한 포즈를 선보인 박나래의 모습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후 광란의 밤을 보낸 박나래의 다음날 모습이 ‘나 혼자 산다’ 예고를 통해 공개됐다. 만취한 나머지 기억을 잃은 박나래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금일(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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