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정준이 김유지와 열애 전부터 직진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열애를 시작하기 전 서로의 마음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날 정준은 “성격이 안 그래. 차라리 카메라를 끄고 이야기하는 성격이지 가식적으로 신경쓰고 이미지 신경쓰는 것 잘 못해. 그리고 방송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해”라고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김유지를 향한 직진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정준이 운영 중인 테일러샵에 도착했다. 정준은 김유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음이 대화를 당해하자 카메라도 신경쓰지않고 문을 닫아버리는 등 김유지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유일한 생존 카메라 한 대와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정준은 김유지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듯 변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 날 공항에서는 사실 너무 일을 많이하고,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카메라도 있고 처음 본 사람이었다. 그런데 신경은 써줘야하니까 그렇게 보였나봐. 그렇게 느꼈다면 내가 잘못 한거지”라고 우회없이 직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가 인연을 맺은 ‘연애의 맛 시즌3’은 지난 19일 종영했다. 두 사람은 종영 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애정전선을 자랑 중이며 최근 유튜브 채널 ‘빵지빵준’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