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최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고거래피해 보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매장 마지막 날”이라고 말한 조민아는 “마지막까지 사용해야 하는 냉난방에어컨, 나머지 오븐 1대, 냉장고, 쇼케이스를 제외한 품목들은 이미 다 정리를 했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직까지 못 빠진 집기가 있다며 “1일 어제 구매를 약속하고오기로 한 사람이 당일날 일방적으로 펑크를 낸데다 비꼰다는 말로 생트집을 잡으며 거래 파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1월 2일까진 매장을 정리해야한다는 상황을 인지 시켜드렸고 그 전까지 무조건 픽업을 하기로 하고 계약금 10%조차 따로 안받고 믿었다”면서 “같은 쪽 업계 사장이라는데 약속을 어기거나 뒷통수를 칠까 싶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리고는 당일. 저렇게 퍼부어대고는 2분 뒤에 보낸 문자를 하루가 지난 아직까지 안보고 있다”면서 “마음에 안들어 안할 순 있습니다. 그건 구매자 마음입니다. 하지만 구매 불가의사를 최소한 마지막 문자를 주고받은 2일전에는 했어야 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상식적인 행동 아닌가”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초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고 머리가 새하얗다”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해 첫날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희귀병 ‘레이노병’ 투병 중이다. 이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조민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접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