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레이노병 투병중인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완치는 아니지만 각종 염증수치들이 검사 결과 정상으로 돌아오고, 수술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과를 듣는데 감사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돌아보면 살면서 지금처럼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노력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답게 밝고 건강한 생각들을 항상 하니 신체가 긍정의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진심으로 감사하고 마음다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행복하면 그 순간, 순간들이 쌓여 인생이 되고 행복한 해피엔딩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내게 주어진 하루가 후회 없도록 정성 다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요"라고 응원했다.
올해 나이 36세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에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