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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트와이스(TWICE) 나연, "스토킹 제발 그만" 호소…독일 스토커 "그저 행복하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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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트와이스(TWICE) 나연이 스토커를 향해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1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멤버 나연이 스토리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비행기 안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찍은 나연은 “집에 돌아가 주세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제발 부탁할게요”라는 글을 함께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삭제된 상황이다.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와관련 트와이스 소속사 측은 “금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 편에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하여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연은 본 사안으로 인해 경찰의 신변 보호 중”이라며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스토커에게 강도 높은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트와이스가 탑승한 한국행 비행기에 스토커가 동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에게 제압을 당하기도 했다. 

현재 나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많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경찰에 의해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트와이스(TWICE) 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하는 독일인 남성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남성은 트와이스의 숙소, 방문했던 카페 등을 찾아다니며 나연의 행적을 밟고있다고. 

또한 자신이 나연과 사귄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연이 팬들과 연락하는 걸 어려워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연은 나와 사귀는 것을 동의했다. 받아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진 후 해당 남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누군가를 괴롭히려고 하지 않고 그저 나연이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해당 남성은 쌍둥이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았다. 이에 남성은 “내 동생은 트와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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