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샤이니 멤버 민호의 군 입대 후 인터뷰를 통해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발매된 병무청 웹진 ‘청춘예찬’ 95호의 표지를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장식했다. 표지 모델 장식뿐만 아니라 해병대로 거듭난 일병 최민호의 인터뷰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민호는 해병대에서 병영생활에 대해 “지금생각하니 7개월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선인 분들과 동료들, 그리고 후임병의 도움을 받아 다친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정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병대 지원 계기에 대해 “특별한 계기라기 보다 고민을 하다가 해병대가 큰 경험과 자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서 샤이님 멤버들과 안부를 자주 묻느냐는 질문에 “내심 훈련병 시절 멤버들이 보내주는 편지를 기대했는데 아무도 보내지 않더라”며 농담했다. 핸드폰 사용이 가능한 요즘에는 자주 멤버들과 통화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민호는 팬들에게 “항상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보내주는 편지 잘 읽고 있다. 모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복무기간이 1년 정도 남았는데 건강하게 병영생활 마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그의 인터뷰 전문은 '청춘예찬' 2019년 겨울호(VOL. 9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민호는 지난 4월 15일 해병대로 입대했다. 현재 제대 예정일은 2020년 11월 15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