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레드벨벳 웬디의 쾌유를 기원했다.
31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국에서 노래하는게 몇년만인지 어색해 죽는 줄 알았네 역시 사람 눈보고 노래하는건 쉽지않아요 선배 인스타한다고 사진찍어달라고 할 깜냥은 안되네요 웬디양ㅜㅜ 쾌유를 빕니다 거인과 네요정의 무대 ㅎ #mbc가요대제전 #레드벨벳 #디게이쁘다 #새해네요 #좋은일만가득하길 #오늘은마신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드벨벳에게 받은 사인 앨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019년 마지막날 잘 보내시고 내년에는 더 많이 행복하세요”, “이렇게 10여년만에 가요대제전을 보게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진행될 ‘2019 MBC 가요대전’에서는 레드벨벳과 성시경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민과 트와이스, 마마무와 세븐틴 등 다채로운 조합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웬디는 지난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래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현재 그는 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소견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웬디는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하고 있다.
최근 레드벨벳 멤버들은 웬디의 부상과 관련해 “당분간 네 명이서 활동하고 일본 투어도 잘하고 오겠다”며 팬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