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상준이 전인화의 오랜 팬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허재의 집 코재하우스가 오픈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디어 허재의 집 코재하우스가 완공됐다. 코재하우스가 완성된 기념으로 허재의 절친 신기성-김상준-김승기-정경호가 특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4명의 손님과 전인화-소유진-김종민-은지원 현천마을 주민들까지 그의 집에 찾았다.
전인화의 열혈 팬인 김상준은 전인화의 목소리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며 짐을 들어주려고 했지만 전인화의 철벽 방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의 으리으리한 집과 농구공 장식까지 멤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가만히 허재의 집을 감상하던 전인화를 몰래 훔쳐보는 김상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상준이 말도 못한 채 전인화만 바라보고 있자 허재는 “쟤가 학교다닐 때 형수만 보면 쓰러졌던 사람이야”라고 대신 팬심을 전했다. 김상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금도 아름다우십니다. 1학년 때 시험 시작이 늦어서 뛰어가는데 (전인화님이) 지나가는데 제가 섰잖아요. 너무 예뻤고, 뒤로 섰는데 아우라가”라며 30년 만에 숨겨왔던 마음을 수줍게 고백했다.
허재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31일 오전 11시 30분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