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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나 얘 사랑한다고!" 불륜 고백-심이영 ‘오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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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심이영에 한가림을 사랑한다 고백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6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이진상(서하준), 정주리(한가림)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이진상은 강해진이 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정주리에 "주리야, 사랑한다. 정말 사랑해"하고 그를 안고 이마에 입을 맞췄고, 그때 강해진이 캔을 밟아 소리를 내며 이진상이 강해진을 돌아본다.

"누나!"하고 당황한 얼굴로 외치는 이진상을 보고 강해진은 눈물을 줄줄 흘린다. 강해진의 등장에 정주리도 크게 당황하고, 이진상은 "누나. 그게"라고 변명하려 하지만 강해진은 "그게 뭐. 그게 뭐!"라고 울며 소리지른다. 이진상은 "그게. 내가 어제 술 먹고 정신이 없어서"라고 변명했고 옆에서 듣고 있던 정주리는 "정신이 없어서? 변명 안 한다며. 당당히 얘기 할 수 있다며!"라고 화를 냈다.

정주리가 화내며 자리를 뜨려하자 눈을 딱 감고 "나 얘 사랑해! 주리 사랑한다고!"라고 말하는 이진상. 강해진은 어이가 없어 "사랑? 너 지금 얘 사랑한다고 그랬니?"라고 재차 묻고 이진상은 "어. 사랑. 나 얘 사랑해"라고 다시 말한다. 강해진은 "너 어떻게 나한테"하고 말을 잇지 못하고 이진상은 "집에서 얘기해. 누나 가게에서 돈가스 팔아야지"라며 말하며 뒤돌아선다.

그런 이진상의 팔을 강해진이 붙잡고 이진상은 "이거 놔. 글쎄 집에서 얘기하자고"라고 말하지만 강해진은 계속해서 이진상의 팔을 붙잡고 이진상은 힘으로 강해진을 뿌리치고 정주리의 눈치를 보다 "그러게 왜 자꾸 잡아!"라고 짜증을 내며 나간다. "누나, 힘으로 나 못 이겨. 그동안 내가 봐준 줄 알아. 가자"라고 정주리의 손을 잡고 가버린다. 강해진은 "야, 이진상! 이진상!"하고 주저앉아 울며 그를 부르지만 이진상은 정주리와 함께 빠르게 사라졌다. 이에 강해진은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 또한 이번드라마에서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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