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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최우석, 이슬아 유혹에 '굴복' 호텔에서 "욕망 가득 불륜 시작"-김정화 '남편 외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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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최우석이 이슬아의 유혹에 굴복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4회에서는 오대구(서도영)가 강해진(심이영)과 가게에서 일하다 여러 번 실수를 하고, 오대구의 실수 때문에 강해진은 안 그래도 날카로워진 신경을 더욱 곤두세운다. 투닥투닥하던 둘. 오대구가 접시를 깨자 강해진은 완전히 화를 버럭 내며 "비켜요. 여기 청소나 해요. 안쪽에 대걸레 보이죠? 그걸로 여기 다 닦아요"라고 쏘아붙이고 먼저 주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오대구는 이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대걸레를 갖고와 닦기 시작하고 "걱정마요. 청소는 자신있으니까"라고 강해진의 계속되는 추궁에 답한다. 대걸레로 열심히 바닥을 밀기 시작하는 오대구. 그런데 어느 한 부분이 제대로 밀리지 않고 힘주어 대걸레를 밀다가 결국 자루를 부숴버린 오대구.

그런 오대구를 발견한 강해진은 "뭐해요?"라고 묻고, 오대구는 대걸레의 부서진 부분을 두 손으로 감싸쥐고 아무런 일도 없는 척을 했다. 강해진은 "수상한데, 또 뭐 부숴뜨린 거 아니에요?"라고 묻고 오대구는 한사코 부정하며 아니라고 하다가 부서진 대걸레를 들킨다. 이에 강해진은 "이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손대지 말고, 가만히 저기 앉아 있어요"라 명령한다.

오대구는 하는 수 없이 "네. 뭐 가만히 앉아있겠습니다"라며 부러진 대걸레를 한쪽에 세워두고 자리로 가 앉았다. 그런데 설상가상 오대구가 앉은 의자까지 부서져버린다. 오대구는 억울한 듯 항변하며 "나 진짜 가만히 앉아있었다니까요! 나 아니에요, 이번엔!"하며 억울해한다. 이에 강해진은 "뭐가 아니에요? 그냥 가만히 서 있어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그를 구박하며 "저리 좀 가 있어요!"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한쪽 벽면에 가서 죄인처럼 서 있었다. 이어 강해진은 "도대체 도와주는 거에요, 방해를 하는 거에요?"라고 잔소리를 하고 오대구는 계속되는 잔소리와 구박에 "그러니까 어머님"하고 운을 뗐다가 가로막힌다.

가게에 온 오옥분은 "뭐여, 시방 벌서고 있는겨?"라고 오대구를 보고 묻고 오대구는 바로 오옥분에 가서 "어머님, 이제 오셨어요"라며 억울해하고 애교를 부린다. 그런 오대구에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는 강해진에 오옥분은 "넌 왜 또 다른 사람한텐 안그러면서 대구탕한테만 그러냐"라며 잔소리한다. 

잠시 가게 바깥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는 모녀. 오옥분은 계속해서 가게 일에 대해 걱정하고, 강해진은 "괜찮아. 철진이 또 걱정할라"라며 엄마를 안심시킨다. 한숨을 쉬며 집으로 가던 오옥분은 이백수(임채무)를 마주치고, 이백수에게 난데없이 "여자가 그렇게 헤퍼서 어떡혀?"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오옥분은 황당해하며 "뭔 소린지 알아듣게 해대유"라고 말한다. 이백수는 "손 잡으니까 그렇게 좋디? 좋아?"라며 짜증을 내고 가버리고, 오옥분은 어이없어하면서 "뭐야"라고 가버린다. 그러다 곰곰이 뭔가 생각해보기 시작하는 오옥분. 이백수는 홀로 노래방에 가서 구슬프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오옥분의 손을 잡았다고 자랑한 한사장에 배가 아파서였는지, 자신의 아픔을 노래로 녹여내는 이백수. 그 시각 한사장은 여전히 장갑을 낀 채로 오옥분의 생각을 떠올리고 있었다.

오옥분은 화난 얼굴로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오고, "한사장님이 우리 사돈한테 헛소리했슈?"라고 묻고 조사장은 "했어요, 했어. 옥분씨 손을 잡았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오옥분은 "한사장님, 그렇게 안봤는디 입이 엄청 가벼운가봐유? 죄를 졌으면 뉘우쳐야지, 그걸 떠벌리고 다녀유? 한번만 그 입 놀려봐유. 절대로 가만히 안 있을텡께"라고 단호히 쏘아붙인다. 한사장은 억울한듯 "저 옥분씨"라며 사정한다. 하지만 오옥분은 차갑게 문을 나서고 한사장은 발을 동동 굴렀다.

가게에서 테이블을 닦고 있던 오대구는 힘든 듯 의자에 주저앉고, 그때 주방에서 나온 강해진은 "한게 뭐가 있다고 쉬어요"라고 잔소리한다. 오대구는 "힘들어요. 허리 나갑니다. 좀 쉬다 합시다"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하여튼 남자가 부실해서는"라고 얘기하고 오대구는 그 말버릇을 지적한다. "그러다 남편이 동생 꼴 나니까, 적당히 해요"라고 오대구는 얘기하고 강해진은 "나같아도 확 도망가겠네"라며 오대구의 가정사를 지적하고 나선다.

정주리는 배유란(이슬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진상이 했던 '열흘만 보자'는 제안을 떠올린다. 하지만 곧 고개를 젓는 정주리. 그때 한정원(김정화)이 외출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오고, 정주리와 다정히 얘길 하다가 배유란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표정이 굳는다.

정주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게 "나도 요리 좀 배우려는데 어렵더라구요. 나도 언니처럼 살고 싶어요. 둘이 같이 살고, 가끔 이렇게 데이트도 나가고. 언니랑 오빠는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한정원에 말하고, 한정원은 "그렇게 보인다니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배유란은 프로페셔널하게 요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고, '컷' 소리와 함께 촬영이 끝났다. 촬영을 끝낸 배유란이 향한 곳은 정준후(최우석)가 있는 스튜디오 사무실. 정준후는 직원의 말에 "들어오시라고 그래"라고 얘기하고, 배유란은 웃는 얼굴로 정준후를 찾아간다. 무슨 일이냐고 정준후가 묻자 배유란은 방송 끝나고 오는 길이라며, "기념으로 저녁 좀 사줄래요?"라고 제안한다.

정준후는 오늘 약속이 있다고 얘기하고, 배유란씨와는 다음에 하겠다고 말한다. 배유란은 "다음은 없어. 나랑 해. 나는 매일 매일 그 여자한테 당신 양보하고 살잖아"라고 얘기한다. 정준후는 화난 얼굴로 "배유란"하고 부르고, 배유란은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막무가내로 얘기한다. 정준후는 "기다리지마. 못 나가니까"라고 말했다. 

배유란은 "맘대로 해. 근데, 오늘이 마지막이란 것만 알아"라고 말했고, 정준후는 이에 배유란을 쳐다보며 어딘가 흔들리는 표정을 보인다. 배유란은 자신의 외투를 벗어두고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정준후는 배유란과 아내 한정원과의 약속을 사이에 둔 채 갈등한다. 정준후에 배유란은 '오늘이 당신을 기다리는 마지막이야'라고 문자를 보내고 이를 본 정준후는 아내의 문자를 연이어 받은 후 갈등에 휩싸인다.

한정원은 계속해서 자리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배유란도 마찬가지로 정준후를 기다린다.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정준후. 배유란과 한정원이 동시에 미소를 짓고, 배유란은 정준후가 보낸 와인을 벨보이에게서 받는다. 정준후인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준후는 아내와의 식사자리에 나왔다. 한정원은 늦지 않았냐는 정준후에 "아니에요. 혹시 당신이 안오면 어떡하지, 그럼 난 무슨 기분으로 돌아갈까 그 생각 했었거든요. 당신이 내 앞에 있으니까 좋네요"라고 말했다.

정준후는 그런 아내에 "나한텐 당신이랑 있는게 중요해. 당신이 우선순위고"라고 웃으며 말했다. 배유란은 정준후에게서 받은 와인과 장미꽃, 그리고 사이에 있던 카드를 보고 씩 미소 짓는다. 한정원은 "차는?"하고 묻는 정준후에 "당신이랑 같이 가려고 택시 타고 왔어요"라고 말했고 정준후는 "어떡하지? 다시 들어가봐야 하는데"라고 말한다. 

누구냐고 물으며 꼭 가야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한정원에 정준후는 "택시 잡아줄게"라며 말을 돌린다.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는 한정원. 정준후는 택시를 잡아 "타고 가"라고 한정원에 배웅하고, 한정원은 뒤돌아 "저기. 그냥 직원들만 보내면 안돼요? 오늘은 같이 들어갔음 좋겠는데"라고 얘기했다. 정준후는 "미안. 꼭 가야할 사람이 있어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고 말했다. 

한정원은 결국 홀로 택시에 올라탄다. 정준후는 아내를 보내고 한숨을 쉰 후 돌아서 배유란이 있는 호텔방으로 향했다. '기다려, 좀 늦을거야'라는 정준후의 쪽지를 보며 배유란은 다시 한번 미소 짓는다.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정준후는 배유란을 찾아와 함께 와인을 마신다. "와이프는?"하고 묻는 배유란에 정준후는 "집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웃으며 건배하고, 정준후는 배유란의 몸을 눈으로 훑는다. 한정원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 게 아니었고, 정준후가 들어간 호텔 앞에 택시 안에서 정차해 있었다. 모든 걸 눈치챈 한정원은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 또한 이번드라마에서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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