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검법남녀'에 출연한 노민우가 신스틸러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2019 MBC 연기대상'에서는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한 노민우가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노민우는 "이 작품으로 군 전역 후 4년 만에 제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기회를 주신 노도철 감독님과 민지은 작가님, 절 멋지게 만들어주신 모든 스탭분들 감사하다"며 "긴 머리를 추구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감독님의 요청 때문이었다. 감독님 제가 머리를 언제쯤 자르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마지막으로 항상 이 일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2020년도 한 번 뿐인 인생 함께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 사랑을 뽐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후 노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노민우는 "2020년 더 고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수상의 영광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흰 슈트를 입고 트로피를 쥔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장발도 찰떡처럼 소화해내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 멋있더라!", "축하해요♥", "같이 고민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검범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는 진보했다. 까칠법의학자, 열혈신참검사, 베테랑검사의 돌아온 리얼공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7월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