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신소율, 나이 3살 차이 커플의 오작교는 인스타그램? “좋아요 실수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신소율이 남편 김지철과의 직진 로맨스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새로운 부부 김지철, 신소율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아내의 맛’을 통해 처음 결혼을 발표했다.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김지철은 “제가 공연을 하고 있는데 소율 씨가 지인 분을 통해 연락을 먼저 줬다”고 입을 열었다.

신소율은 “너무 팬이다, 공연 잘 봤다고 연락을 줬다”고 했다. 하지만 김지철은 먼저 신소율의 연락을 끊었다며 “좀 부담스러워서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소율은 “저는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포기하고 있는데 (남편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김지철은 “제가 소율 씨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실수로 좋아요가 눌러진 거다”라고 우연같은 운명을 밝혔다. 신소율은 그 순간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었다며 “새로운 공연을 하는데 보러 가도 되냐고 연락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연이 끝난 후 둘이서 뒷풀이를 가지며 가까워졌다. 신소율은 “제가 그날 사귀자고 했다”라며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줬다. 

한편 신소율, 김지철 부부는 배우와 뮤지컬 배우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으며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