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상식’ 대상 BJ케이, BJ도아와 인증샷…논란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BJ케이가 ‘2019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BJ도아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BJ 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상 감사합니다ㅜㅜ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는 도아와 함께 거울에 비친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모두 화이트 슈트로 맞춰 입고 선남선녀의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지난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TV BJ 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많은 BJ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토크 남BJ 부문에서 케이가 대상을 받은 것과 함께 야외토크 부문 BJ김인호, 먹방/신인상 쯔양, 토크남 BJ 케이, 스포츠 BJ 감스트, 와꾸대장김봉준, 버라이어티 BJ양팡 등이 수상했다. 

BJ케이는 대상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절대 사고를 치지 않겠다”며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제 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8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전화해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같은 아들 둬서 고생이 많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케이는 서윤과 우창범을 시작으로 BJ케이와 BJ열매와의 양다리 논란에 이어 최근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여러 비제이의 폭로가 이어졌고 결국 유튜브와 방송국을 닫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다시 방송에 복귀해 활도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