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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재벌 3세 상속녀 패션 VS 수수한 청순미 패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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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손예진의 화려한 패션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이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다.

극 중 재벌 상속녀 역할인 손예진(윤세리 역)이 경영 승계를 위해 회장댁에 방문하며 선보였던 스타일은 여성 CEO로 강인한 면모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였다. 

손예진은 각진 어깨 포인트와 군더더기 없는 핏감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랙백을 매치해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겼다.

앞서 손예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자 패션 브랜드 CEO 윤세리의 당당한 면모를 보여주며 등장, 화려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달리던 윤세리(손예진 분)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북한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겪었고, 인생 첫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험을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패션 /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캡처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패션 /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캡처

이런 가운데 도도한 재벌 3세 포스와 수수하고 털털한 매력 사이를 넘나드는 윤세리의 모습이 보여졌다. 오늘(2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당한 눈빛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모습부터 내추럴한 옷차림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면모까지 윤세리의 다채로운 이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리정혁(현빈 분)의 집에 당분간 신세를 지게 된 윤세리는 북한의 의복들을 빈티지한 매력으로 승화하며 패션 브랜드 CEO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손예진은 도도함과 청순미를 넘나드는 윤세리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올 겨울 남심을 저격할 사랑스러운 로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의 두 특급 배우의 환상 케미스트리로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랑의 불시착’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연이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TV드라마 화제성 지수와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 2019년 12월 9일 ~ 12월 15일 기준)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갈수록 무르익는 전개와 함께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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