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지난 9월 종영한 ‘멜로가체질’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홍과 천우희가 두 번째 우정을 인증했다.
‘서른 살’의 앞에 있는 여자친구들의 현실적인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멜로가 체질’은 극 중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진주(천우희)가 잘나가는 PD 손범수(안재홍)을 만나며 서로의 드라마를 함께 써나가는 멜로 드라마로 둘은 숱한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열연했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연출까지 맡은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약 1%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현실감 있는 묘사와 대사들로 20대의 공감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천우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손범수씨의 서포트! 감사인사가 좀 늦었습니다ㅎㅎ 먹고 힘내서 촬영할게!! 고마워오빠 #고마우이 #안재홍 #앵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우희가 파격적인 변신을 알린 단발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앵커’ 촬영장에 보낸 안재홍의 커피차로 ‘멜로가 체질’에서 만난 안재홍과 천우희의 인연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음을 한 번 더 입증한 셈이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앵커’로 신하균, 이혜영과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