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브이아이피(VIP)’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마음을 가진 우리 팀과 촬영 내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에 마음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순간을 따뜻함으로 메워준 우리 팀 모든 스태프 분들, 연기자 선배님, 후배님, 동료들. 평생 잊지 못할 현장이었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감정 듬뿍 담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독님, 작가님, 사랑스러운 동글동글 VIP팀. 온 마음 다 해 감사합니다”라며 “저 또한 주신 마음 감사히 여기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촬영 기간 동안 정선이는 힘든 일이 많았지만 제게는 넘치게 행복한 시간이었고, VIP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나라짱 언니 고생하셨습니다. 연말 연기대상에서 또 볼 수 있어 너무너무 좋고 기대가 됩니다”, “언니 드라마 너무 재미있고 연기 짱이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사랑해요”, “덕분에 즐거웠고 월화가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허전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장나라는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다. 이어 ‘Sweet Dream’, ‘겨울일기’, ‘나도 여자랍니다’, ‘고백’, ‘그게 정말이니’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나라는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시작으로 연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 ‘내 사랑 팥쥐’, ‘사랑을 할 거야’, ‘웨딩’, ‘장미저택’, ‘동안미녀’, ‘학교 2013’ 등에서 열연을 보였다.
최근 장나라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브이아이피(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장나라는 나정선 역으로 분해 표예진, 이상윤, 이청아, 신재하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28일 SBS와 SBS 플러스 채널에서 연달아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