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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정준, “김유지 만나게 해줘서 감사” 제작진에 인사…“‘결혼’ 이야기로 욕먹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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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 정준이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분들...연애의 맛 작가 피디분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감정을 이야기하고 서로 느끼고 이해하고...같이 웃고 울기도 하고....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야 했던...우리들...그래도 조금의 가식도 연출도 없이 서로 이해하고 그걸 거짓 없이 담으려 했던 팀들...너무 고마워요...가장 고마운 건 사랑할 수 있는 유지를 만나게 해줘서....고맙습니다. #연애의맛 #이젠안녕 #빵지빵준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은 여자친구 김유지와 함께 브이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연맛’ 제작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지-정준 / 정준 인스타그램
김유지-정준 / 정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의 다리를 놓아주신 분들 총출동”, “앞으로 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빵지빵준커플 응원합니다”, “즌4 기다릴게요^^ 그동안 설레며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정준은 방송에서 “결혼해서 아이랑 같이 만들면 좋겠다”라며 “뭐 할 때마다 결혼 얘기한다고 사람들한테 욕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유지에 “가족 하자”며 돌직구 프러포즈로 설렘을 자극했다.

정준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사춘기’, ‘체인지’, ‘맛있는 청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테일러샵을 운영하며 사업을 하고 있다. 미혼인 그는 이혼에 대한 루머로 과거 방송에 출연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유지는 올해 나이 28세이며 배우 정준과는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송유지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유지는 ‘역도요정 김복주’, ‘실제상황’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연애의 맛’ 3호 커플로 열애 인정 후 수영장, 차 등에서 뽀뽀를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SNS를 통해 달달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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