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과 최우석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맛 좀 보실래요' 34회 예고편에선 오대구(서도영 분)가 강해진(심이영 분)의 요청으로 식당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는 바람에 그릇을 떨어뜨리는 것부터 대걸레를 부러뜨리고, 심지어는 의자까지 박살냈다. 이에 강해진이 "하여간 남자가 부실해가지고는"이라고 면박을 주자, 오대구가 발끈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정준후(최우석 분)가 한정원(김정화 분)과 배유란(이슬아 분) 사이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밥을 사달라는 배유란의 말에 아내 배유란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정준후는 그렇게 말하는 가운데서도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은 배유란을 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만일 이러한 관계가 이어지게 된다면 불륜 커플만 이진상-정주리, 정준후-배유란으로 둘이 생기게 된다. 오대구와 강해진은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관계가 설정되지 않았다.
한편,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을 표방한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