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힙합그룹 ‘다모임‘이 화제다.
채널 딩고와 함께 손을 잡고 결성된 ’다모임(DAMOIM)’은 1984년생의 래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 속해있는 그들은 한국힙합씬의 역사와 함께한 멤버들로 80년대 초의 비슷한 나이대로 그룹을 결성했다.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 더콰이엇을 필두로 AOMG 사이먼 도미닉, 소속사가 따로 없는 염따, 하이라이트 레코즈 팔로알토, VMC 딥플로우로 멤버가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소속사에서 피처링 한 명씩을 참여시켜 하이라이트 레코즈에는 허클베리피, AOMG에는 우원재, 앰비션 뮤직 김효은, VMC 넉살이 함께 음원 ‘아마두’에 참여했다.
이에 힙합 그룹 ‘다모임‘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과 같이 과거 싸이월드, 다모임, 버디버디 시절의 향수를 반영해 지은 이름이라고. 다모임은 최소 80년대 생이면 모두 안다는 웹사이트로 ‘아이러브스쿨’ 이후 후발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다모임은 2002년부터 ‘아이러브스쿨’을 앞서며 커뮤니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유행하는 온라인 탑골공원과 같이 추억의 향수를 자극한 이름 ‘아마두’는 시류에 편승하지 못하고 추억 속에 사라졌다.
한편 그룹 ‘다모임’이 23일 단독 콘서트 ‘〈둘도 없는 힙합 친구: DAMOIM〉콘서트’ 일반 예매를 시작하자 스탠딩, 지정석까지 모두 매진 행렬을 보이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3일 발매한 ‘다모임’의 ‘아마두’는 현재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