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의 프로젝트 그룹 다모임(DAMOIM)의 싱글 '아마두'가 결국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아마두'는 18일 오전 1시 기준 멜론차트서 1위를 차지하면서 발매 2주일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84년생 동갑내기인 염따(본명 염현수)와 더콰이엇(The Quiett), 딥플로우, 팔로알토(Paloalto),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뭉친 다모임의 이번 싱글에는 우원재와 김효은, 넉살,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파트별로 분배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데, 갑작스레 음원차트 순위의 최정상에 오르는 바람에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앞서 더콰이엇은 '아마두'가 차트 10위 안에 들 경우 창모와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팔로알토는 1위를 거머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서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때문에 딩고 프리스타일 공식 계정도 팔로알토에게 공연준비를 잘하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1위를 찍네ㅋㅋㅋ", "안그래도 듣고 있었는데ㅋㅋㅋ", "팔로알토 어떻게 하냐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전에 공개한 싱글 'Forever 84'는 그리 성공하지 못했으나, '아마두'가 대성공을 거둔 상황이라 다모임이 향후 어떤 곡을 추가로 공개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곡에 등장하는 민수는 프로듀스 노이즈마스터민수(노이스마스터민수)를 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