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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 박희본, 동안 미녀의 정석 '나이가 멈춘듯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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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좋아해줘' 박희본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박희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ᏢᎪᎢᎪᏩᎾNᏆᎪ ᏚᎻᎾᏢ ᴵᴺ ᏢᎪᎢᎪᏩᎾNᏆᎪ #입고쓰고메고 #일년전오늘 #puertonatales #patagonia #torresdelpaine #trekking #ayearag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본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팔짱을 끼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옷 모자 잘 어울리시고 너무 예쁘시고 가방 멋져요", "넘 상큼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희본 인스타그램
박희본 인스타그램

박희본이 출연한 영화 '좋아해줘'는  배우 이미연이 스타 드라마 작가 ‘조경아’ 역할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박현진 감독은 “꾸미지 않아도 몸에 배어있는 카리스마, 경험이 묻어있는 자연스런 포스 등 평소의 이미연 씨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 ‘조작가’와 딱 들어맞는다 생각했다”며 역할과 완전 일치한 이미연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에서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이미연)와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는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 거리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사랑 잃은 노총각 쉐프 ‘정성찬’(김주혁)과 집 잃은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최지우)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한다.천재 작곡가 ‘이수호’(강하늘)와 드라마 PD ‘장나연’(이솜)은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해 풋풋한 썸을 이어 나간다. 메시지 하나를 보낼 때도 수십 번 고민한 후에 보내고 상대방의 반응에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을 세심한 터치로 그려낸 '좋아해줘'는 지난 2016년 2월 개봉해 관객수 848,117명, 네티즌 평점 8.60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나이 37세인 박희본은 지난달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재정비한 뒤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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