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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에게 털어 놓은 진심…‘나이-전남편과 이혼-아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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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과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모델 박영선은 봉영식 교수를 '형부'라고 부르는 출연자들에게 "아직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모델 박영선은 소개팅남 봉영식에게 "제가 너무 딱 딱 막아서 기분 나쁘신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봉영식 교수는 "동의한다. 뭘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고 솔직한 것이 제일 좋다. 자유롭고 사랑하고 싶고 하지만 무서운 건 아직 있고. 우리라고 예외겠냐"고 말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그의 말에 모델 박영선은 "천천히 가고 싶다. 또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봉영식 교수 역시 "나도 그렇다. 다 경험했지만, 참 힘들지 않나"라며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모델 박영선은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자"며 "저는 오늘 자랑스러웠다. 동생들에게 참 멋지게 말도 해주고, 편하게 해주셔서 자랑스러웠다"며 봉영식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봉영식은 "나도 영선 씨랑 있으면 가슴이 펴진다. 많이 궁금햇는데,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2세인 박영선은 모델 겸 배우다. 박영선은 지난 2004년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생활했다. 재미교포 사업가 전남편과 모델 박영선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그러나 박영선과 전남편은 끝내 이혼을 선택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에 따르면 박영선의 아들은 전남편과 미국에서 지내고 있고, 전남편은 새로운 사랑을 만난 상태다.

현재 모델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봉영식 교수와 인연을 맺었다. 봉영식 교수 역시 전부인과 이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는 사람이다.

모델 박영선과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의 이야기가 공개되고 있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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