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썸바디2' 최종커플 윤혜수♥장준혁, 비하인드 셀카에 싸늘한 네티즌 반응은 왜?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썸바디2' 최종 커플 장준혁과 윤혜수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Mnet '썸바디2'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준혁♥혜수 그동안 썸바디와 설렘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플 셀카를 찍은 윤혜수와 장준혁이 담겼다. 두 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찍고 있다. 특히히 두 사람은 서로의 턱 아래 손 포즈를 취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마지막 날을 정리하고 최종 선택을 한 댄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수는 이우태, 장준혁, 두 명의 남자에게 티켓을 받았다. 영상 속 이우태는 “한 사람만을 향해 달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널 좋아했던 것에 감사한다. 한 걸음만 나에게 와달라”고 고백했고, 장준혁은 “(누나에게) 다가가려고 시도를 많이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두 번째 썸MV 때는 용기를 냈다. 누나는 웃고 있을 때가 예쁘니까 더 웃게 만들어주고 싶고 옆에서 듬직하게 계속 있고 싶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윤혜수는 장준혁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서로를 끌어 안으며 설레는 감정을 만끽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마지막회 전주 방송된 9회에서의 윤혜수 태도 때문이다.

9회 방송에서는 윤혜수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는 이우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우태는 “요즘 며칠 동안 감정의 변화가 많이 있었다. 준혁이와 춤 출 때 너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며 “지금의 내가 너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혜수는 “처음에는 동갑내기 친구 느낌이었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조금 더 호감이 커졌다. 이번 썸MV에 준혁이 끼면서 나도 머리가 복잡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집이 잘못된 거냐 윤혜수가 태도를 잘못한 거냐", "그럴거면 이우태한테 그러지 말았어야지", "자박꼼 논란은 제대로 해명이 됐나", "악마의 편집에 당한 건가? 이해를 못하겠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net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간의 ‘썸’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종영했다.